2025.9.27.
장충고 투수 문서준 선수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국제 자유계약 선수 자격으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투수 문서준 - 토론토 블루제이스 계약 >
출신 고등학교 : 장충고
2025년 성적 : 24경기(66이닝) 6승 2패 탈삼진 93개
신체 조건 : 키 196cm, 체중 105kg
포지션 : 투수(우)
특징 / 평가 : 직구 구속 최고 95마일(약 152~153km/h) 수준, 강한 체격, 선발 투수로서의 성장 잠재성 등이 구단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강조
계약금 : 150만 달러
문서준 선수는 토론토 구단뿐 아니라 LA다저스에서도 영입 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단식에서는 토론토 구단이 문서준 선수의 영어 교육, 숙소, 통역, 생활 적응 지원 등이 제공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 2025년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 또 다른 고교 선수
김성준 : '한국판 오타니'로 평가받은 투수 겸 내야수(2-way)를 소화할 수 있는 광주 제일 고등학교 출신 김성준 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금 120만 달러 수준으로 계약했습니다.
- 고교 출신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직행
2025시즌 현재 마이너리그에는 배지환(타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AAA), 장현석(투수, LA다저스, A)조원빈(타자, 새인트루이스 카디널스, A), 최현일(투수, 워싱턴 내셔널, AA & AAA), 엄형찬(타자, 캔자스시티 로얄스, A)와 같은 선수들이 고교를 졸업하고 메이저리그로 직행하여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 선수들 중 배지환 선수 외에는 메이저리그와는 아직까지 거리가 먼 선수들이며 마이너리그 팀에서도 입지가 불안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배지환 선수는 2018 시즌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 2023년에는 메이저리그 111경기에 출장하며 24개의 도루를 기록하기도 하였지만 24시즌 29경기, 25시즌에는 2번의 콜업에서 단 13경기 출장에 그치며 1안타, 타율 0.050를 기록하며 전형적인 AAAA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팀 내에서 역시 입지가 좋지 않습니다.
역대 한국인 고교 출신 선수 중 수많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로 직행하여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였지만 성공 사례라고 꼽을 수 있는 경우는 '추신수, 최지만' 단 2명으로 그만큼 고교 출신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어렵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하는 이유로는 국내 드래프트(1라운드 계약 시 약 3~5억원) 선발 시 주어지는 계약금과 메이저리그 팀(약 10~20억)과 계약을 맺었을 때의 계약금 차이와 미국의 선진 야구를 경험할 수 있다는 부분에 메이저리그 직행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야구팬으로 고교 출신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데뷔는 정말 감격적이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도전하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도전할 모든 선수들을 응원하고 언젠가는 나타날 제2의 추신수, 최지만을 기대해 보도록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