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5.
KBO의 2025 정규 시즌이 종료되었습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에겐 피의 숙청이 시작되었죠.
< 팀별 방출 선수 명단 >
현재까지 방출 선수 명단이 공개된 구단은 롯데 자이언츠(7위) 그리고 기아 타이거즈(8위) 입니다.
- 롯데 자이언츠(6명) : 진해수, 신병률, 박영완, 배세종, 오창현, 백두산
충격적인 포스트시즌 탈락으로 25시즌을 마친 롯데 자이언츠, 가장 먼저 방출 선수 명단을 공개하였습니다.
24시즌 LG트윈스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된 '진해수' 선수, 고향팀인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 후 첫 시즌인 24시즌 54경기 27.2이닝 방어율6.18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25시즌 역시 2군에서도 9월이 되어서야 1경기에 등판한 진해수 선수, 중간 계투로써 KBO의 레전드 급의 커리어를 쌓아온 진해수 선수 아쉽지만 방출과 함께 은퇴를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9시즌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전체 48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박영완' 선수, 2020시즌 타자에서 투수로 전향하여 2023시즌 투수로 1군 무대에도 데뷔하여 146km의 구속까지 기록하였고, 1이닝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였지만 이후 2군으로 내려간 뒤 24, 25시즌 2군 출전 기록도 없습니다. 무슨 이유에서 인지는 찾아봐도 확인할 수가 없네요..
또한 타격 중심형 포수로 성장을 기대했던 '백두산' 선수, 150km 이상의 구속으로 기대받았던 파이어볼러 '신병률' 선수 등이 아쉽지만 방출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 기아 타이거즈(6명) : 서건창, 김승현, 박준표, 예진원, 강병우, 홍원빈(은퇴->임의해지)
한 시즌 최다 안타(201안타) 기록의 보유자 서 교수 '서건창' 선수 이후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1년 7월 LG트윈스로 트레이드 된 후 후 3년간 2할대 초반의 타율과 22시즌 77경기, 23시즌 44경기에 출장하며 기량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23시즌 종료 후 보류선수 명단 제외(사실상 방출) 되며 기아로 이적(연봉 5천만 원 + 옵션 7천만 원)하며 24시즌 94경기 타율0.310 OPS0.820 을 기록하며 5시즌만에 3할 타율을 기록하는 등 부활을 기대하게 한 시즌이었으며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기아 타이거즈와 1+1계약(총액 최대 5억 원, 계약금 1억 + 25년 연봉 2억 4천 + 옵션 1억 6천, 25년 옵션 충족 시 26년 자동 연장)을 맺게 되었지만 25시즌 1군에서 단 10경기 타율 0.136을 기록하며 26시즌 옵션을 발동시킬 수 있는 옵션을 충족 시키지 못하며 1년 만에 방출을 통보하게 되었습니다.
서건창 선수 FA 4수 : 21시즌 종료 후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었지만 행사하지 않았고, 22, 23시즌 후에도 좋지 않은 성적 때문에 FA를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24시즌 기아에서 향상된 성적으로 기아 통합우승 멤버까지 된 서건창 선수는 이후 4번째 FA 기회에서 FA를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서건창 선수 외 기아 필승조로 활약했던 '박준표' 선수(팔꿈치, 어깨 부상으로 구속 저하), 수비형 외야수 '예진원' 선수 등이 방출 및 은퇴가 결정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두 팀의 방출 선수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 남은 구단에서 어떤 선수들이 방출되게 될지.. 한때 팀의 주축 선수들에게도, 그리고 결국 빛을 보지 못하고 방출되는 가혹한 프로의 세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