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9.29.
메이저리그(MLB) 25시즌 162경기가 오늘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30개 구단이 같은 날 마무리 되는 메이저리그 클라스, KBO는 왜 10개 구단뿐인데 같은 날 마무리가 안되는 걸까요? 이유 아시는 분 계신가요...)
과연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최종 성적은 어떻게 마무리가 되었을까요?
< 2025시즌 '이정후, 김하성, 김혜성' 시즌 정리 >
그분의 아들(이종범 감독의 "엽-대-강-추", MLB기록을 인정하지 않았던 발언으로 MLB에서 부진했던 이정후 선수 안티 생성에 기여함.) 이정후 선수는 25시즌 코리안 메이저리거 중에선 아쉽게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선수 | 구단 | 경기 | 타율 | 안타 | 홈런 | 도루 | 출루율 | OPS | OPS+ | WAR |
| 이정후 | 샌프란시스코 | 150 | 0.266 | 149 | 8 | 10 | 0.327 | 0.735 | 110 | 1.8 |
2024시즌 어깨 부상으로 37경기 출장에 그친 이정후 선수의 MLB 2년 차 시즌이었던 2025시즌 연봉 대비 좋은 성적의 시즌이었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계약 내용 (계약 기간 / 보장 금액/ 옵션), 포스팅 비 | 25시즌 연봉 | 26시즌 연봉 |
6년(24~29시즌) / 1억1,300만 달러 / 27시즌 후 선수 옵트아웃 옵션 포스팅 비(키움 히어로즈) : 1,882만 5천 달러 | 1,725만 달러(탬내 3위) | 2,325만 달러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셔널리그(이하 NL) 타율 21위,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 중 팀 내 타율 1위이며 3루타는 NL 2위(12개)를 기록하였습니다.
25시즌 MLB에서 처음으로 풀 시즌을 소화한 이정후 선수는 시즌 중 타격에서 큰 기복을 보였습니다. 4월 한 달간은 타율 0.324 OPS 0.908 홈런 3개를 기록하며 시즌초반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이러한 모습을 회복하지 못하였고, 특히 6월 한 달 동안 타율 0.143 OPS 0.521을 기록하였고, 이후 7월부턴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8, 9월 월간 타율에서 0.300, 0.315를 기록하였고 특히 오늘 최종전(콜로라도 전)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고, 비록 KBO 타격 천재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에게 기대한 성적보단 못한 성적이지만 이정후 선수의 2루타(NL 17위),3루타(NL 2위) 생산 능력 등 잠재력과 팀 내 가치가 드러났으며, 내년 시즌을 좀 더 기대해 볼 만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 선수 | 구단 | 경기 | 타율 | 안타 | 홈런 | 도루 | 출루율 | OPS | OPS+ | WAR |
| 김하성 | 템파베이, 애틀랜타 | 48 | 0.234 | 40 | 5 | 6 | 0.304 | 0.649 | 83 | 0.4 |
김하성 선수는 24시즌 종료 후 실시한 어깨 수술로 인해 25시즌 7월이 되어서야 복귀할 수 있었고, 복귀하여서도 템파베이(24경기 타율 0.214, OPS 0.612 OPS+ 71)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지명할당(DFA) 처리를 당하게 되었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24경기 타율 0.253, OPS 0.684, OPS+ 93) 하였습니다.
이적 후 타격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 막바지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듯하였지만, 마지막 5경기에서 19타 1안타를 기록하며 타격에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쉬운 시즌 마무리를 하게 된 김하성 선수, 23시즌 후 만족할 만한 장기계약을 맺지 못한 김하성 선수, 다시 한번 더 장기계약에 도전하기 위해 2년(단기) 계약을 맺었던 김하성 선수, 2년 중 첫 번째 시즌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과연 내년 시즌 FA 로이드 효과를 받을 수 있을까요? 수비 부분에선 골드글러브 수상자답게 리그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는 김하성 선수이지만 타격에서도 반등(타율 0.260 이상)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26시즌 이후 만족할 만한 계약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계약 내용 (계약 기간 / 보장 금액/ 옵션) | 25시즌 연봉 | 26시즌 연봉 |
| 2년(25~26시즌) / 2,900만 달러 /326타석 부터 525타석 까지 매 타석 마다 1만 달러 보너스(총 200만 달러) | 1,300만 달러(템파베이 기준 팀내 1위) | 1,600만 달러 |
| 선수 | 구단 | 경기 | 타율 | 안타 | 홈런 | 도루 | 출루율 | OPS | OPS+ | WAR |
김혜성 | LA다저스(MLB) | 71 | 0.280 | 45 | 3 | 13 | 0.314 | 0.699 | 95 | 1.6 |
| LA다저스(AAA) | 37 | 0.268 | 40 | 5 | 14 | 0.337 | 0.794 | - | -
|
스프링캠프에서 타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마이너리그(AAA,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 김혜성 선수, 하지만 5월 4일(한국 기준) 메이저리그로 콜업 되었고, "4월 : 45타수 13안타 타율 0.422, OPS 1.058, 5월 : 36타수 12안타 타율 0.333 OPS 0.857"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 마이너리그보다 메이저리그에서 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김혜성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7월(57타수 11안타 타율 0.193, OPS 0.418)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부상 등으로 다시 강등되었다가
9월에 MLB에 복귀하였지만 9월(23타수 3안타 타율 0.130 OPS 0.428)에도 타격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최종전(시애틀전)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하였고, 25시즌 "2루수(2B) 25경기, 유격수(SS) 11경기, 중견수(CF) 17경기"에 나서며 '유틸리티 요원'으로서 활용이 가능한 선수로 인정받으며 꽤나 희망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층이 두꺼운 LA다저스 팀 특성상 26시즌에도 충분한 기회를 보장받기는 어려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계약 내용 (계약 기간 / 보장 금액/ 옵션), 포스팅비 | 25시즌 연봉 | 26시즌 연봉 |
5년(25~29시즌) / 약 2,800만 달러 / 27,28시즌 후 팀 옵트 아웃 옵션(28시즌 옵트아웃 시 150만 달러 수령) , 500타석 50만 달러 옵션 포스팅 비(키움 히어로즈) : 525만 달러 | 약 280만 달러 | 약 400만 달러 |
또한 LA다저스는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에서 우승을 하여 김하성 선수는 한국인 메이저리그 선수 중 유일하게 25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혜성 선수는 주전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출전 명단에 포함될지는 미지수이지만 다양한 수비 포지션이 가능하고, 최종전에서 홈런을 기록하는 등 포스트시즌 출전에 희망을 가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이로써 MLB 25시즌 정규 시즌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3인방에게는 아쉬운 한 해가 되었지만 26시즌에 대한 가능성은 충분히 보여준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세 선수 모두 내년에 좀 더 반등하는 시즌이 되길 바라겠습니다.